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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신장로교회 ‘한여름 밤의 꿈’ 행사

효신장로교회가 2023 ‘한여름 밤의 꿈’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총 5일간 개최된 행사는 ‘함께 꾸는 꿈은 황홀하다’는 주제로 뉴욕효신장로교회 본당에서 진행됐다.     행사를 기획한 김광선 담임목사는 “맞벌이에 주 6일 근무가 기본인 뉴욕은 그 어떤 도시보다 분주하고 치열하게 돌아간다. 비즈니스 때문에 일주일 여행조차 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쉼과 회복의 시간은 반드시 필요하다. 그래서 ‘우리가 휴가지를 못 가면, 휴가가 우리에게 찾아오도록 하자!’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행사가 교회에서 회복과 충전을 누리는 ‘교캉스(교회+바캉스)’가 되길 소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번 행사의 기본컨셉이 ‘성도들과 함께 떠나는 휴가’인 만큼, 교역자와 찬양팀 모두 하와이안 셔츠를 입고 성도들을 맞이하며 행사를 시작했다. 참여한 성도들은 꽃목걸이를 목에 걸고 설교를 듣고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찬양도 불렀다. 매일 진행된 50분 집회에서는 사도행전 속의 다섯 인물(바나바, 베드로, 스데반, 고넬료, 바울)을 통한 메세지가 전달됐고, 성도들은 집회 후 팥빙수, 핫도그 등 특별야식을 즐기기도 했다.     2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여해 뉴욕 한복판에서 즐긴 이번 휴가에 대해 김광선 목사는 “교회 안의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고 하나 되기를 기대하며 이번 행사를 기획했는데, 휴가를 통해 예수 믿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전 세대가 같은 공간 안에서 경험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효신장로교회 한여름 뉴욕효신장로교회 본당 이번 행사 김광선 담임목사

2023-08-20

우정의 종각서 독립기념일 행사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샌피드로에 위치한 우정의 종각(3601 S. Gaffey St.)에서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린다.   우정의 종 보존위원회(회장 박상준)는 샌피드로 상공회의소와 공동 주최로 오늘(4일) 오전 11시에 ‘독립기념일 247주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상준 회장은 “독립기념일을 맞아 우정의 종각에서 독립 세레머니와 타종식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한국 문화를 대표하는 연날리기 행사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팀 매코스커 샌피드로 시의원(15지구)과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또 한국문화회관(회장 이경은)은 오는 8일(토) 오전 11시에 창립 51주년 기념식을 우정의 종각에서 진행한다.   이경은 회장은 “이번 자리를 통해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우정의 종각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많은 한인과 샌피드로 주민이 참여해 한국의 정체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마이크 깁슨 주 하원의원 보좌관이 참석해 감사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연날리기, 판소리, 고전무용 공연도 선보이며 참석자들에게 점심으로 비빔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교통편이 없는 분들을 위해 버스도 제공한다”며 “참석을 원하는 한인들은 연락해달라”고 강조했다.   ▶문의:(213)507-9801, (213)810-8467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우정 행사 행사 진행 연날리기 행사 이번 행사

2023-07-03

'에스더하재단의 날' 행사 개최

에스더하재단이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하크네시아교회 체육관(58-06 Springfield Blvd, Queens)에서 '에스더하재단의 날&정신건강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에스더하재단은 한인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관련 프로그램과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단체로, 이번 행사에서 힘들고 지친 한인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몸풀기 댄스, 무한도전게임, 멘탈헬스퀴즈게임 등 다양한 게임이 진행되며, 2부는 '유퀴즈온더블럭'에 출연해 군악대 성악가로 이름을 알린 유영광 씨의 공연, 청소년 음악공연과 싱어롱 등 다양한 음악 공연으로 구성된다. 3부에서는 멘탈헬스액티비티와 골프 강연, 점심 식사와 경품 추첨이 진행된다.     에스더하재단은 2014년 설립돼 정신건강 응급처치를 통해 1000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멘탈헬스퍼스트에이더' 역할을 하도록 교육해 왔으며, 정신질환에 대한 낙인과 편견을 없애는 '퍼블릭어웨어런스'를 위주로 24시간 헬프라인과 힐링캠프 등 여러 종류의 프로그램들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에스더하재단의 날 행사에 참여를 희망할 경우 전화(917-993-2377) 혹은 이메일(estherhafoundation1@gmail.com)로 문의하면 된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에스더 재단 행사 개최 이번 행사 정신건강 응급처치

2023-06-09

HRCap, 창립 23주년 기념 행사

  글로벌 HR컨설팅 및 서치펌인 HRCap이 7일 창립 23주년을 맞았다. 뉴저지주에 본사를 둔 HRCap은 이날 한국 및 미국 지사와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23주년 창립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임직원 및 전략 파트너 7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HRCap은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운영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수 HRCap 대표는 "회사 성장발전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경영환경 변화와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도 잘 극복할 수 있었다"며 "이제 HRCap은 인력관리(HR) 분야에서 미국에서 회사 임원을 맡을 수 있는 고급인재 인력관리 분야에서 10위 내 최고 수준에 올랐다"고 밝혔다. 팬데믹을 잘 넘기면서 한층 단단한 아시안 HR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미국의 권위있는 HR 전문지인 'Manage HR 매거진'은 HRCap을 2022년에 이어 2023년 '최고의 임원 서치펌 톱10' 중 하나로 선정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김 대표는 창업 23주년을 맞아 ▶디지털·연구개발 적극 투자로 디지털 HR플랫폼 회사로 변신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지속적 투자 ▶고객 가치창조 및 우수인재 확보육성 등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직원들에게 "여러분들의 조직 내 성장과 고객들의 기대에 적극 부응하면서도, 다가오는 미래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HR마켓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로서 역할과 가치창출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한편 이날 HRCap은 대표와 임원진 축사 외에 서비스 트레이닝과 브랜딩 강화를 위한 전직원 워크숍을 진행했다. HRCap이 선발한 '2023 HRCap 넥스트제너레이션 리더십 장학생' 6명을 선정해 발표했고, 사회적 책임경영(CSR)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HRCap이 2022년 처음 시작한 장학금 사업엔 작년엔 180명이 지원,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에도 이어가게 됐다. 장학금 지원자로 선발되면 최대 1500달러를 받을 수 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창립 기념 창립기념 행사 우수인재 확보육성 이번 행사

2023-06-08

이웃케어, 22일 기금모금 행사…클로이 김 선수 혁신상 수상

이웃케어클리닉(Kheir Clinic·소장 애린 박)이 설립 36주년을 맞아 오는 22일 오전 11시 뱅크오브캘리포니아 스타디움(3939 S. Figueroa St.)에서 ‘최초가 남긴 유산(A Legacy of the Firsts)’을 주제로 ‘연례 기금모금 오찬 및 시상식’을 개최한다.     애린 박 소장은 “지난 36년 동안 이웃케어는 좋을 때도, 힘들 때도 한인 및 지역사회와 함께 기뻐하고 이겨내며 성장해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가 누구인지, 어떻게 발전하고 성장해왔는지 돌아오고 그동안 이룬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 어디로 가야 하는지 가늠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만찬 행사로 진행돼 온 것을 올해는 오찬으로 변경해 리셉션 및 네트워킹과 함께 점심식사, 시상식, 패널토의, 래플 등 다양한 순서로 꾸며진다.     이날 행사에는 시더스-사이나이, 차할리우드장로병원, 헬스넷 등 의료분야 관계자와 정치인, 커뮤니티 리더, 기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상식에서는 스노보드 국가대표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며 이 부문 최연소 올림픽 골드메달리스트가 된 한인 클로이 김이 여성 스포츠인을 대변하고 아시안 아메리칸 혐오범죄에 맞서 목소리를 낸 공로를 인정받아 혁신상(Innovator Award)을 수상한다.   또 LA지역 일본계 미국인으로는 처음 스포츠 앵커가 된 롭 푸쿠자키가 개척자상(Trailblazer Award)을,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의 공동진행자인 케빈 프레지어는 사회변화상(Changemaker Award)을 각각 받는다.     한편 이웃케어는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1만7000건이 넘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고 지난해 미래 양로보건센터를 개원했으며 윌셔 클리닉을 확장했다. 올해는 윌셔 클리닉 100호에서 검안과 서비스를 시작했고 소아과 서비스도 확대했다. 내년 초에는 약국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후원 문의: (213)235-1210, (213)427-4001이웃케어클리닉 기금모금 연례 기금모금 이번 행사 이날 행사

2022-09-19

위안부 다룬 13m 대작 전시…30일 글렌데일서 특별전

오는 30일부터 열리는 제11회 글렌데일 ‘위안부의 날’ 특별전에 주최 측이 많은 한인의 방문을 당부했다.   25일 JJ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창엽 글랜데일시 자매도시위원장은 “한일 관계를 떠나 위안부는 여성 인권 문제”라며 “전시회를 통해 특히 한인 2, 3세들에게 어두운 역사를 알리고 교육하고 역사를 바로잡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팬데믹으로 지난 2년간 열리지 못한 위안부의 날 행사는 글렌데일 중앙도서관에서 13m 크기 등 대규모 작품들이 전시되며, 직접 작가와 현장에서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글렌데일 시의 메릴 플라이셔 프로그램 수퍼바이저는 “도서관은 역사를 가진 공간”이라며 “한국의 역사를 알리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전시회에 참여하는 한호, 김진우 작가가 참석해 위안부 문제를 시각적으로 풀어낸 독보적인 작품들에 관해 설명했다.   위안부의 날 행사 총감독인 전혜연 큐레이터는 “한국 정부와 글렌데일 시 모두 큰 관심을 가지고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면서 “수준 높은 유명 작가들을 모시고 여는 기념비적인 이번 행사에 많은 한인의 관심과 방문 부탁한다”고 전했다.     7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글렌데일시 중앙도서관(222 E Harvard St.)에서 볼 수 있다.       장수아 기자위안부 행사 행사 총감독 이번 행사 특별전 주최

2022-07-25

‘한미수교 140주년’ 행사…'더 한미재단' 폴 이 회장

 “한미수교 기념하며 한미 양국 간의 더 활발한 교류 기대합니다.”     제1차 한미수교 140주년 기념행사를 앞두고 ‘더 한미재단(The Korean American Foundation)’ 폴 이(한글명 이병성·사진) 대표(네바다 지부 회장)가 기대감을 내비쳤다.     올해 한미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3월 설립된 더 한미재단과 소속 단체인 한미 수교 140주년 기념식 추진위원회는 오는 2월 10일 오후 2시부터 라스베이거스 클라크 카운티 도서관 내 극장(1401 E Flamingo Rd, Las Vegas)에서 제1차 한미수교 14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1882년 5월 22일 조선이 서양 국가 중 처음으로 미국과 인천 제물포에서 맺은 조미 수호 통상 조약은 조선의 세계 무역의 물꼬를 터주는 역할을 했다.     이 대표는 “한미 양국 수교의 발판을 마련한 이 조약을 기념하고 동시에 양국의 관계 발전과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기념행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하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5년간 외면받은 한미 양국 간의 관계 개선과 더 활발한 교류 및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현재 한미 우호 관계를 위해 노력해온 전 연방 하원의원 김창준 미래한미재단 이사장이 명예대회장으로 참석한다. 또 반기문 미래재단을 비롯해 한국 정부의 전·현직 국회의원과 연방 상 ·하원의원들이 연사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이 대표는 전했다.     특별히 행사가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는 것에 대해 이 회장은 “행사를 통해 라스베이거스 한인사회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한인 사회가 크지 않은 곳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대표는 이번 행사 개최에 대해 “미국에서 자라나는 한인 2, 3세 들을 위한 우리 1세대들이 해야 하는 의무라 생각한다”며 “단발성이 아닌 지속해서 개최할 계획이다. 많은 한인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수교 140주년 기념행사는 오는 5월 22일에 LA, 9월 초에 워싱턴DC에서 각각 2차, 3차 행사가 추가로 개최될 예정이다. 장수아 기자한미수교 한미재단 올해 한미수교 라스베이거스 한인사회 이번 행사

202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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